스튜디오미르 "창사 이래 첫 자사주 매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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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가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창사 이래 첫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스튜디오미르는 이사회를 열어 총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기업 입장에서도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인정받는 스튜디오미르 가치가 시장에서 반영될 시점에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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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가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창사 이래 첫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스튜디오미르는 이사회를 열어 총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최근 기업 본질 가치와 관계없이 다소 불안정한 금융 시장 여파를 최소화하고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 현황에 대해 글로벌 OTT 플랫폼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콘텐츠 사업은 올해 하반기 들어 가시적 실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는 "기업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주식시장 상황만으로 기업가치가 왜곡되지 않도록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기업 입장에서도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인정받는 스튜디오미르 가치가 시장에서 반영될 시점에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OTT 주요 3개사를 모두 파트너사로 확보한 스튜디오미르는 최근까지 중장기 애니메이션 콘텐츠 작품 제작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조달한 250억원을 바탕으로 유망 IP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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