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 대학생들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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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올여름 세계 곳곳을 누비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대학생들의 선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증명하듯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인원이 단기선교에 참여했다.
단기선교 전체 진행을 맡은 김수용 CCC 간사는 2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코로나 이후 막혔던 오프라인 단기선교가 재개되면서 많은 인원이 단기선교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현지 사역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역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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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교사로 헌신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올여름 세계 곳곳을 누비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대학생들의 선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증명하듯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인원이 단기선교에 참여했다.
CCC는 오는 24일까지 25개국에 105개 팀, 1420명을 파송하고 선교사역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단기선교팀은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부터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대륙에서 사역한다.
단기선교 중 현지 사역팀과 연합해 전도와 육성 과정을 진행하는 캠퍼스 사역이 눈에 띈다. 미개척 캠퍼스를 개척하는 A6프로젝트, 선교 및 크리스천 콘텐츠 전문 제작 사역자를 양성하는 필름스쿨 등의 사역을 펼친다. 각 선교지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도시선교는 물론 의료·청소년·선교사 자녀·찬양 사역 등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교에 접근하는 ‘하이브리드 사역’도 시도하고 있다.
단기선교 전체 진행을 맡은 김수용 CCC 간사는 2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코로나 이후 막혔던 오프라인 단기선교가 재개되면서 많은 인원이 단기선교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현지 사역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역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선교 참가자들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국가와 도시의 개척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번 선교를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의 선교사, 전임 간사로 헌신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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