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마스)월드포럼, K-우주 시대 혁신기술 발표

명정삼 2023. 8. 2.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 마스(MARS) 월드 포럼(이하 포럼)을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마스 월드 포럼은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 분야 등 첨단과학수도 대전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에 만들어진 대전의 대표 과학포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주제, 우주 시대를 여는 혁신기술!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김상철 한컴 회장 "미래 과학의 중심 대전, 대한민국 핵심 기술과 인력 보유"
지난해 8월 이장우 대전시장,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이상민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 최환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참석해 2022년 제2회 MARS 월드 포럼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 마스(MARS) 월드 포럼(이하 포럼)을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마스 월드 포럼은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 분야 등 첨단과학수도 대전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에 만들어진 대전의 대표 과학포럼이다.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민관협업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은 ‘우주 시대를 여는 혁신기술!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첨단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10여 명이 특별 강연을 펼친다.

특히 로봇 분야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2023년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의 4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에서 해외 유수 연구팀 중 1위를 차지한 KAIST의 명현 교수가 ‘공간지능 중심의 AI 로보틱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더불어 컨퍼런스에서는 ▲모빌리티 분야 김민기 수석연구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인공지능 분야 유용균 인공지능응용연구실장(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 분야 전봉환 박사(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항공우주분야 최명진 대표(한컴 인스페이스) 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 위성 ‘세종 1호’ 발사에 성공한 한컴 인스페이스의 최명진 대표가 ‘뉴스페이스 세종 1호’에 대한 소개와 개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누리호보다 성능이 고도화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사업비 2조132억 원)의 총책임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창수 차세대발사체 사업단장과 향후 10년, 2033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살펴본다.

2023년 제3회 MARS 월드 포럼 홍보 포스터.   제공=대전시.

마스 월드 포럼과 함께 ‘제12회 로봇융합 페스티벌’(대전시 주최, 대전관광공사·대전테크노파크 주관)도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2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등 지역대학의 로봇공학과와 산학협력단을 비롯하여 대한 로봇 스포츠협회, 국제 청소년 로봇 연맹 등 관계 기관, 지역 기업인 ㈜새온, ㈜상상, ㈜드론디비전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28분야 48부문의 경진대회를 운영한다.

올해 대회는 온⋅오프라인 진행되며, 세계 20개국 600여 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1천 200여 개 팀 3천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 밖에도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로봇 인재 육성을 주제로 하는‘로봇융합페스티벌 연계 과학교육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마스 월드 포럼과 로봇 융합 페스티벌 동시 개최를 통해 신성장산업의 미래 비전 모색 및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 로봇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일류 과학경제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은 전문 포럼과 로봇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12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제공=대전시.

한편, 지난 포럼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대덕연구단지는 대한민국 기술의 바탕이 되고 있고, 대전은 핵심 인재가 양성되고 있어 미래 과학의 중심이 대전에 있다"고 말하며 "누가 우주의 자원을 활용하느냐의 싸움"이라며 "대전시와 함께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