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 ‘2023 식품기기 전시회’ 참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28일 aT센터에서 열린 ‘2023 식품·기기 전시회’ 에 ‘I LOVE 친환경’을 주제로 참가했다. 전국의 영양(교)사들과 올해로 세 번째 만나는 자리이다.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메시지로 지구를 위한 몰입(친환경농업인), 지구를 위한 한입(영양교사), 지구를 위한 구입 (소비자) 지구를 위한 흡입(학생)으로 전시회 구성물이 조성되었다.
주 참관객인 영양(교)사 및 식품 영양 관계자들이 1000명 넘게 친환경농산물자조금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나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까지 지키는 ‘나와 지구를 위한 건강한 한 입!’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제철 감자 시식과 급식에 납품되는 제주 친환경 귤 쥬스, 귤 칩을 제공했으며 친환경농업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많은 이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이 함께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는 친환경급식에서 수미감자를 대체할 감자 신품종을 소개했다. 기후위기로 인해 수미감자의 수확이 줄어들어 수미감자를 대체할 품종으로 골든퀸, 다미, 설봉 감자를 참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찐 감자 시식회를 진행하여 참관객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귤의 크기가 달라도 맛은 비슷하기 때문에 큰 사이즈의 귤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많이 활용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무농약 귤을 말린 친환경 귤칩을 선보였다.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로는 현장에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구독하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네컷’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인화 서비스가 준비되어 참관객들이 줄지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이 친환경 학교급식의 재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창 크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는데 친환경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과 지구의 내일을 위해 친환경급식이 더 확산되어야 한다. 친환경 농산물에 더 많은 관심을 지속해주시길 바라며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더욱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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