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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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2일 오후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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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2일 오후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앞선 2019년과 2020년에는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일자리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과 우수 사업을 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 노동시장 여건에 부합하는 세부계획 수립 △일자리 전담부서와 사업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 및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 스마트 농업인력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통한 부문별 고용 창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에 대응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추진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영천청년센터 개소 및 청년일자리 지원 △신중년 퇴직인력 노동시장 재진입과 노인활동 지원을 통한 초고령화 시대 적극 대응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펼쳤다.
특히, 지역에 입주했던 외국인 기업의 폐업으로 대량 실직이 발생하자 일자리 대책 거버넌스를 긴급 가동하고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지원 서비스 등에 나서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뜻 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구직자, 소상공인, 기업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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