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페이커’ 이상혁, 광동전서 한 달 만에 선발 복귀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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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돌아온다.
정회윤 T1 단장은 구단 SNS를 통해 "이상혁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참고해 선수 본인 및 코칭 스태프와 논의한 결과, 이상혁이 다시금 경기를 뛸 준비가 됐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면서 "아울러 윤성원은 7월31일부로 T1 e스포츠 아카데미(LCK CL)팀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T1은 이상혁을 포함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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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돌아온다.
T1은 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광동 프릭스와 맞대결을 가진다.
이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9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다.
정회윤 T1 단장은 구단 SNS를 통해 “이상혁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참고해 선수 본인 및 코칭 스태프와 논의한 결과, 이상혁이 다시금 경기를 뛸 준비가 됐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면서 “아울러 윤성원은 7월31일부로 T1 e스포츠 아카데미(LCK CL)팀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혁은 지난달 2일 농심과 1라운드 맞대결 이후 “팔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뒤 휴식기에 들어섰다. 2주 안에 복귀가 가능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이상혁의 복귀는 기약 없이 미뤄졌다.
이상혁이 빠진 이후 T1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6승 2패를 기록 중이던 T1은 이상혁이 엔트리에서 빠진 이후 2군에서 ‘포비’ 윤성원을 콜업했지만 1승 7패를 기록했다.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7승 9패(-3)로 5위로 추락했다. 다행히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지었지만,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생겼다.
T1은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5위가 확정된 상태다. T1은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이상혁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T1은 이상혁을 포함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선다. 광동은 ‘두두’ 이동주, ‘영재’ 고영재, ‘불독’ 이태영, ‘태윤’ 김태윤, ‘안딜’ 문관빈이 맞선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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