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풀썩'…외국인, 선물시장서 2조원 '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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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의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특히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목받았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을 2조3천억원 어치 내다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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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의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0.60포인트(1.90%) 하락한 2,616.4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간이 각각 800억원, 6,8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7,6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목받았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을 2조3천억원 어치 내다팔았다.
이와 함께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9.91포인트(3.18%) 하락한 909.7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이날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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