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몽골' 차태현 "김종국→장혁만 나오면 망했을텐데…강훈 덕에 새 그림"

오승현 기자 2023. 8. 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띠 절친'들이 5년 만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모였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26년간 우정을 이어온 '용띠절친'들과 15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여행기를 담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용띠 절친'들이 5년 만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모였다.

2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PD와 박근형 PD를 비롯해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참석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26년간 우정을 이어온 '용띠절친'들과 15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여행기를 담는다.

홍경민은 오랜 우정에 대해 "저희가 연예계 생활을 몇 년 더 할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 친구들을 얻었으면 이것만으로도 연예 생활이 성공한 게 아닌가 싶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국 또한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옆에 있어주는 게 큰 힘이다"라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촬영후 달라진 점은 없다. 항상 우리는 비슷비슷하다. 싸운 것도 별로 없고 이렇게 만나 자주했으면 좋겠지만 저희가 일하는 분야가 달라 스케줄 맞추기 힘들었다. 이 예능으로 만나기까지 5년 정도가 걸렸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만남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 끝나니 조금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또 강훈이 끼니 새 그림이 나오더라. 강훈이 없이 우리 다섯이 했으면 망했을텐데. 이렇게 조금씩 바꿔가면 성공하지 않을까 했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8월 18이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