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장쑤 문화' 시리즈 마이크로 다큐멘터리 11번째 에피소드 공개

보도자료 원문 2023. 8. 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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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중국, 2023년 8월 1일 AsiaNet=연합뉴스) 장쑤성 인민정부 정보국이 공동 제작한 '장쑤 문화(Jiangsu Culture)' 시리즈인 마이크로 다큐멘터리의 11번째 에피소드 '동양 진흙의 마법(The Magic of Orient Mud)'이 공개됐다.

'마법'을 불어넣은 진흙이 인간의 지혜, 미학, 감성과 어우러지면 진흙은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문화의 매개체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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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 문화' 시리즈 마이크로 다큐멘터리 11번째 에피소드 '동양 진흙의 마법' 공개

AsiaNet 100252

(난징, 중국, 2023년 8월 1일 AsiaNet=연합뉴스) 장쑤성 인민정부 정보국이 공동 제작한 '장쑤 문화(Jiangsu Culture)' 시리즈인 마이크로 다큐멘터리의 11번째 에피소드 '동양 진흙의 마법(The Magic of Orient Mud)'이 공개됐다. '마법'을 불어넣은 진흙이 인간의 지혜, 미학, 감성과 어우러지면 진흙은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문화의 매개체로 변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여러 갈래의 서사 구조를 채택하여 장쑤성 남부 도시 이싱(Yixing)의 숙련된 자색 점토 장인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기록하여 엮었다. 점토 준비, 반죽, 조각, 소성(燒成)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자색 점토 찻주전자를 만드는 장인 정신을 모두 보여주며, '마법' 뒤에 숨겨진 인문학적 힘을 드러낸다.

이싱에는 대대로 전해지는 공예가 있다. 이것은 지혜와 독창성, 동양적 미학을 흙에 불어넣어 놀랄 만큼 훌륭한 지샤(Zisha) 찻주전자(보라색 점토 찻주전자)를 마법처럼 만들어 낸다. 지샤 찻주전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찧고, 치고, 박고, 덮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자색 점토 찻주전자의 가장 큰 비밀은 미세 가루로 분쇄된 광물 재료에 있다. 이싱의 딩슈진(Dingshu Town)에 있는 황룽산(Huanglong Mountain) 언덕에는 지샤 찻주전자에 쓰이는 원료가 풍부하다. 광물의 철분 함량에 따라 자색 점토의 최종 색상과 질감이 결정된다. 선별 후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광물 재료는 분쇄, 체질, 건조의 과정을 거쳐야 찻주전자용 자색 점토로 변한다.

지샤 찻주전자를 완성하려면 마지막으로 불로 굽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고대 가마는 언덕 위에 웅크리고 잠든 용 모양처럼 아래에서 위로 지어졌다. 용가마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화로 가마의 소성 기술이 발전하여 더 효율적이고 정밀한 전기 가마와 가스 가마가 전통적인 용가마를 점차 대체하는 추세다. 지샤 찻주전자는 섭씨 1,200도의 온도에서 굽는다.

지샤 찻주전자는 차 전용으로 제조되었기 때문에 차와 잘 어울리고, 모두 땅으로부터 얻은 것들이므로 뛰어난 조화를 자랑한다. 이처럼 우리가 딛고 있는 땅은 장인의 지혜를 통해 대대로 전해지는 예술 작품으로 바뀐다.

자료 제공: The Information Office of the Jiangsu Provincial People's Government

사진:

링크: https://io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41705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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