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인공지능 교육 최고”... 라오스 교원 연수단 수료

충남교육청, 열흘간 ICT 활용법 등 전수... 문화유적지 탐방도

교육정보화 교류 연수로 충남을 찾은 라오스 교원들이 지난 29일 보령 청파초등학교에서 로봇교육을 받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라오스 교원들이 지난 27일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사물놀이를 따라하며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을 방문한 라오스 교원 연수단이 융합프로그램(대체식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라오스 교원 20명을 초청해 진행한 교육정보화 교류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수료식을 가진 연수단은 열흘 동안 △ICT 활용 △PC 유지보수 관련 교육을 받고,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 방문하여 충남의 우수한 △로봇 교육 △인공지능 교육의 추진 상황을 견학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유적지도 방문하며 한국의 멋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인타봉마니통 라오스 연수단장은 “이번 교육정보화 교류를 통해 충남교육청의 ICT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 등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면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충남교육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정보화 사업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