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맨발걷기동호회 사례공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맨발걷기'붐이 일면서 지역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맨발걷기 동호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로(路) 서구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구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0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맨발걷기를 완주한 회원들이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맨발걷기’붐이 일면서 지역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맨발걷기 동호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로(路) 서구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구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0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맨발걷기를 완주한 회원들이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대구교육대 교수)이 특수 제작한 상장 수여식과 안전한 맨발걷기 교육, 회원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회원은 “맨발걷기동호회 활동을 통해 체계적이고 꾸준히 맨발걷기를 실천하면서 오랫동안 복용해왔던 고혈압 약도 끊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며 “지금은 맨발전도사가 돼 가족, 친구,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를 적극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서구에는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맨발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맨발로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상무시민공원, 풍암호수공원, 금호어린이공원, 쌍학어린이공원에 맨발로를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18개 동 전체에 각각의 특색을 담은 맨발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