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앞두고 독일청소년, 순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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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입국한 독일 청소년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수련활동을 위해 순천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했다.
2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독일대표단 2천 명이 29일 도착하여 사전야영을 시작했으며 30일, 31일 양일간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수련원에서 물놀이, 스포츠클라이밍, 난타, 활쏘기 등 수련활동을 하고 다른 한 팀은 순천만국가정원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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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입국한 독일 청소년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수련활동을 위해 순천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했다.
2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독일대표단 2천 명이 29일 도착하여 사전야영을 시작했으며 30일, 31일 양일간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수련원에서 물놀이, 스포츠클라이밍, 난타, 활쏘기 등 수련활동을 하고 다른 한 팀은 순천만국가정원을 탐방했다.
31일 오후 1시 국가정원을 방문한 독일청소년 1,000명을 노관규 시장이 직접 맞이하며 환영했다.
노관규 시장은 독일청소년들에게 오천그린광장을 소개하며 “독일의 ‘본 저류지’를 모티브로 오천그린광장을 조성했다”며 “무더위 속에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독일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전 미리 입국하여 순천을 방문하였는데 수련원 내 수련활동도 재미있고 푸릇푸릇한 잔디에서 야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양한 꽃들이 만연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따뜻한 환대를 해주시고 볼거리가 많아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1일 순천에서 수련활동을 끝낸 독일대표단은 부안군 새만금으로 이동해 12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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