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Q 영업익 188억… 경영 정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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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7년 만에 상반기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KG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흑자전환에는 상품성 개선모델을 통한 내수 실적 확대와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이 바탕이 됐다.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매출 2조원을 돌파했고,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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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7년 만에 흑자전환
KG모빌리티가 7년 만에 상반기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KG그룹 품에 안긴 이후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KG 모빌리티는 올 2분기 매출 1조53억5100만원, 영업이익 187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79억6400만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개 분기 연속 동반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KG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흑자전환에는 상품성 개선모델을 통한 내수 실적 확대와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이 바탕이 됐다.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매출 2조원을 돌파했고,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로 지난 2019년 상반기(7만277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수치다.
특히 토레스가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시장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내수와 수출 포함 2만8580대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반기 손익 역시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과 내부체질 개선 등이 효과를 보이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로 판매가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과 함께 2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신흥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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