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수풀장서 초등생 취수구에 팔 끼여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릉군이 운영하는 해수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울릉군 북면 한 해수풀장에서 A(12)군이 취수구에 팔이 낀 채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해수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난 해수풀장 시설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릉군이 운영하는 해수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울릉군 북면 한 해수풀장에서 A(12)군이 취수구에 팔이 낀 채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을 빨아들이는 취수구에 팔이 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사고가 난 해수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사고 풀장 수심은 37㎝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사고가 난 해수풀장 시설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오키나와 덮친 태풍 ‘카눈’…21만 가구 정전·1명 사망
- ‘책방지기’ 文, 부인 김정숙과 제주도 동네책방서 포착
- “수박에 이어 드릴입니까?”…‘또’ 달궈진 서산시 게시판
- “블박 36초만 봐달라” 호소했지만…판사는 바로 벌금 [영상]
- “모든 책임 진다”…채 상병 소속 해병대 사단장 ‘사의’
- “서울 5성급 호텔서 女 샤워 중 男직원 문 따고 들어와”
- 유명 ‘참교육’ 유튜버, 강남 호텔서 필로폰 투약해 구속
- 8월 서울서 7352가구 분양… 로또 청약 열기 이을까
- “꼴불견 현수막 더 걸린다니” 보선 앞둔 강서구민 뿔났다
- “7년간 열대과일만” 극단적 비건 인플루언서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