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수풀장서 초등생 취수구에 팔 끼여 숨져

안창한 2023. 8.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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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운영하는 해수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울릉군 북면 한 해수풀장에서 A(12)군이 취수구에 팔이 낀 채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해수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난 해수풀장 시설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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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운영하는 해수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울릉군 북면 한 해수풀장에서 A(12)군이 취수구에 팔이 낀 채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을 빨아들이는 취수구에 팔이 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사고가 난 해수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사고 풀장 수심은 37㎝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사고가 난 해수풀장 시설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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