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압수수색...부동산PF 부장 562억원 횡령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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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검찰이 경남은행에서 562억원 규모의 부동산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와 부동산투자금융부장 이모씨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앞서 현장검사에 나선 금융감독원은 오늘 경남은행에서 15년째 부동산PF를 담당한 이 모씨가 PF 대출금을 빼돌려 현재까지 5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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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경남은행 압수수색...부동산PF 부장 562억원 횡령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검찰이 경남은행에서 562억원 규모의 부동산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와 부동산투자금융부장 이모씨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앞서 현장검사에 나선 금융감독원은 오늘 경남은행에서 15년째 부동산PF를 담당한 이 모씨가 PF 대출금을 빼돌려 현재까지 5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모든 은행의 부동산PF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은행은 비상장사로, 상장사 BNK금융의 100% 자회사이며 BNK금융의 최대 주주는 롯데그룹입니다.
■ 김익래 전 회장 친형도 폭락 전 매도...키움증권 "개인 판단"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 4월 주가폭락 사태 관련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이어 친형도 폭락 전에 다우데이타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김익래 전 회장의 친형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다우데이타 주식 150억원어치를 매도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에 이어 친형으로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개인적 판단으로 매도한 것"이라며 폭락 사태와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 한국전력, 490억원 규모 도미니카공화국 변전소 건설 수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전력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3,815만달러, 우리 돈 490억원 규모의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을 중남미 거점 국가로 삼아 미주지역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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