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국제전 월드 댄스 배틀 펼쳐진다…리아킴 ‘눈물’ 예고까지

권혜미 2023. 8.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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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의 모습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2일 베일을 벗은 ‘스우파2’ 트레일러에서는 글로벌로 판을 키운 스케일과 그에 걸맞는 드라마틱한 반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잼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츠바킬, 울플러까지 글로벌 댄스 신을 대표하는 최고의 우먼 파이터들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그려지며 초특급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관심을 더하는 것은 국경과 경력을 파괴한 자유로운 싸움이 허용된다는 점. 특히 로얄패밀리 출신 커스틴이 수장으로 있는 잼리퍼블릭의 존재는 등장만으로 강렬함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커스틴은 저스틴 비버, 시애라, 씨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 탑클래스 댄서다.

패배한 자는 자비 없는 굴욕과 마주하는 상황도 ‘스우파2’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원밀리언의 수장 리아킴은 ‘K팝 데스매치 미션’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지만, 이내 원밀리언의 위기와 함께 리아킴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또 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는 “이번 스우파 시즌2에서는 세계적 영향력의 K댄서들과 글로벌 크루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스우파2’는 짧은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단박에 보여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 큰 판에서 펼쳐질 역대급 배틀, 과연 글로벌 춤 서열 1위는 누가 될 지 첫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스우파2’는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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