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홍실 고추, 수매 돌입…1450t 매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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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자 명품브랜드인 임실홍실 고추의 수매가 본격화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가 임실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임실홍실 고추'수매를 시작했다.
임실홍실 고추는 군을 대표해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브랜드로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의 2023년 고춧가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직영 판매장 또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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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자 명품브랜드인 임실홍실 고추의 수매가 본격화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가 임실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임실홍실 고추’수매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관내 740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2개월간 약 1450t을 수매할 계획이다.
홍고추 수매는 농가 재배지에서 꼭지를 제거해 수확한 고추를 공장에서 직접 수매하고 있다.
기존 고추 수확 후 세척, 건조, 포장, 출하 등의 공정을 대신해 일손 부족,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임실 관내 농가가 생산한 홍고추가 수매 대상이며, 수매 완료 후 군에서는 개별 농가의 수매량에 대해 수매 촉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임실홍실고추는 농산물이 자랄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과 까다로운 가공 공정이 어우러져 최우수 품질의 고추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임실은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대이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188시간으로, 생산된 고추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피가 두꺼워 질 좋은 고춧가루가 많이 생산된다.
고추의 아스타(고추의 빛깔, 색도)가 높아 김치를 담으면 선홍빛의 맛깔스러운 색상을 띄며 적당한 캡사이신 함량으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최우수 품질의 임실 고추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에서 최고급 고춧가루로 재탄생된다.
임실홍실 고추는 군을 대표해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브랜드로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의 2023년 고춧가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직영 판매장 또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가 국내 최고의 가공 설비를 통한 명품 고춧가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실 고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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