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찾아가는 해변 은행' 운영

DGB대구은행이 운영하는 해변 은행.ⓒ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칠포 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를 활용한 '해변 은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변 은행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포항 칠포 해수욕장 주차장에 위치해 있다. DGB 무빙뱅크 1호를 활용한 ATM기 운영으로 금융 편의 제공 및 포항 홍보 영상 LED 게시로 관광객들에게 포항을 소개하고 있다.

또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대구은행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변 모래 사장에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7.4초(칠포)를 맞춰라' 스톱워치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줄어든 외부 활동으로4년 만에 실시된 여름 휴양지 이동점포 운영으로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