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데뷔 첫 솔로 단콘…10일부터 예매 시작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의 데뷔 첫 솔로 콘서트 티켓 예매가 10일 오픈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영케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Young K Solo Concert <Letters with notes>(영케이 솔로 콘서트 <레터스 위드 노트>)'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영케이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단콘을 열고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9월 3일 막콘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국내외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눈다.

해당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예스24에서 가능하며, 8월 10일 오후 8시 마이데이(팬덤명) 3기 모닝(Morning) 회원, 11일 오후 8시 이브닝(Evening) 회원을 대상으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 14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이번 콘서트 'Letters with notes'는 영케이가 2015년 9월 데이식스로 데뷔한 이래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처음 진행하는 단독 공연이다. 월드투어와 여러 야외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했던 영케이는 첫 단독 공연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알릴 예정이다.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9월 4일에는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신보는 2021년 9월 미니 1집 'Eternal(이터널)' 이후 약 2년 만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영케이의 음악 히스토리를 집약했다.

한편, 영케이는 그간 데이식스 멤버로 매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고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왔다. 

2020년 8월에는 원필, 도운과 함께 DAY6 첫 유닛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로 나서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하여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올해 4월 카투사 만기 전역 후, 6월 19일부터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아 다재다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