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환자 생명 살린 하트·브레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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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마산소방서는 2일 하트·브레인세이버 수여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환자의 생명을 응급처치 등으로 소생시킨 소방대원들과 일반인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 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전문심장소생술로 소생시킨 소방대원 또는 일반 시민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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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마산소방서는 2일 하트·브레인세이버 수여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환자의 생명을 응급처치 등으로 소생시킨 소방대원들과 일반인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 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전문심장소생술로 소생시킨 소방대원 또는 일반 시민에게 수여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하트세이버 5건, 브레인세이버 2건으로 소방공무원 27명, 일반인 유공자 2명이 하트세이버에 선정됐으며, 소방공무원 4명이 브레인세이버로 선정됐다.
특히 일반인 유공자 중 남재욱 창원시의원은 지난 2월 25일 마산회원구 내서테니스연합회 월례회 중 쓰러진 시민을 보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이후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시민이 7일 만에 의식을 회복해 무사히 퇴원한 사례가 있었다.
이선장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초기에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유공자 여러분과 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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