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산가공제품, 베트남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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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가공제품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
2일 환동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5~27일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하노이 수출 상담회(27일)에선 상담 54건, 상담액 223만달러, 수출 협약 3건(205만 달러) 등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호치민 수출 상담회(25일)에선 상담 62건, 상담액 656만 달러, 수출 협약 12건(515만 달러) 등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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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가공제품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
2일 환동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5~27일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9개 업체가 참여, 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 수출 상담회(27일)에선 상담 54건, 상담액 223만달러, 수출 협약 3건(205만 달러) 등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호치민 수출 상담회(25일)에선 상담 62건, 상담액 656만 달러, 수출 협약 12건(515만 달러) 등이 성사됐다.
현지에서 패각 활용 비료, 꼬막캔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시 제거 고등어, 개복치 장조림, 김자반 등은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베트남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와 수출 관련 MOU를 체결, 도내 수산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협력키로 했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를 계기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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