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다문화 아동 ‘이중언어 학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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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가부는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다문화 자녀들이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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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결혼이민자 부모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여가부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센터에 배치된 이중언어코치를 두고 있다. 올해 기준 이중언어코치는 전국에 210명이 배치돼 있다. 결혼이민자를 이중언어 전문인력으로 채용·양성해 자립지원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여가부는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만 12세 이하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하고 운영 지침을 배포한 바 있다.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이주부모와 한국인 배우자 대상으로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에 나선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희망 가정에 한해 가정 방문과 함께 코칭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다문화 자녀들이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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