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노사, 파업 20일 만에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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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노사가 파업 20일 만에 협상 타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노사 협상 난항으로 병원 파업의 장기화 조짐이 있어 도민의 의료공백이 우려됐으나 양측의 양보와 이해로 협상이 타결됐다"며 "앞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동부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성인·소아암 환자 등 중증환자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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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노사가 파업 20일 만에 협상 타결했다.
양산부산대병원 노사는 지난 1일 오후 양보와 이해로 중재 합의안이 타결돼 빠르면 2일 오후부터 병원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재합의안으로는 △불법의료 근절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인력확충 △임금 인상 △성인·소아암 등 긴급 암환자 병상 운영을 포함한 필수유지업무 확대 등이며 세부 내용은 노사 내부 협의 후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병원 파업은 지난 6월27일 보건의료노조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시작으로 7월13일부터 8월1일까지 20일간 진행됐다.
파업 기간 경남도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현장 방문, 보도자료 제공, 노사 간 협의 통한 진료 복귀를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노사 협상 난항으로 병원 파업의 장기화 조짐이 있어 도민의 의료공백이 우려됐으나 양측의 양보와 이해로 협상이 타결됐다"며 "앞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동부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성인·소아암 환자 등 중증환자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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