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시상식 메타버스캠퍼스서 개최

박준식 2023. 8.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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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주관한 '내가 만약 환생물의 주인공이 된다면'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시상식이 최근 세종사이버대에서 원격대학 최초로 구축한 메타버스 캠퍼스 내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시은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은 "환생을 주제로 한 이야기는 최근 웹툰, 웹소설 분야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며 "환생물의 한 장면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작해보는 이번 공모전은 웹툰, 웹소설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장편 기획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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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주관한 ‘내가 만약 환생물의 주인공이 된다면’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시상식이 최근 세종사이버대에서 원격대학 최초로 구축한 메타버스 캠퍼스 내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직접 디자인한 메타버스 학과방에서 열렸으며, 지원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2D 모습의 아바타를 만들어 시상식에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수상자들의 소감을 직접 듣고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을 감상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이 세계의 영애로 환생한 주인공이 남주와의 시선을 통해 교감하는 장면을 짜임새 있는 구도와 섬세한 묘사를 통해 완성한 최태은 지원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 과로로 쓰러진 회사원이 소설 속 공녀로 환생한다는 이야기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작한 주인공 이정은 지원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시은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은 “환생을 주제로 한 이야기는 최근 웹툰, 웹소설 분야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며 “환생물의 한 장면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작해보는 이번 공모전은 웹툰, 웹소설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장편 기획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웹툰,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NFT 등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주제의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 기초미술부터 웹툰, 웹소설,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까지 세분화 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 제작전문가와 기획자, 미술교육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웹툰 및 2D·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와콤신티크 등 최신 하드웨어 장비와 소프트웨어,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 회화 작업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오는 8월11일까지 2차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과 산업체위탁 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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