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망, 전혜진 챙기는 든든 동료애…유쾌한 신스틸러 활약 (남남)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남남' 손소망이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극 재미를 더했다.

손소망은 ENA 월화드라마 '남남'에서 정도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극 중 손소망이 연기하는 정도희는 정형외과 간호사로 늘 밝고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는 캐릭터로, 박상구(김상호 분)와 트러블이 잦은 김은미(전혜진)를 가장 먼저 챙기고 위로하는 따뜻한 면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도희(손소망)는 직원들에게 소개팅 어플을 깔아주며 연애 전도사를 자처했지만 이는 결국 병원 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는 요인이 됐다. 정도희가 깔아준 소개팅 어플을 깔고 남자들의 관심을 즐기던 김은미는 실수로 박상구의 프로필에 찜을 누르고 취소했기 때문.

정도희는 "정선생! 원장님한테도 이거 폰 어플 깔아줬어?"라는 김은미의 물음에 해맑게 웃으며 "네. 왜요?"라고 답하는 순수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소망은 순수한 매력으로 무장한 정도희 역을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주위에 있을 것만 같은 간호사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표현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손소망은 JTBC 드라마 '보좌관 1-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철인왕후', 영화 '간이역',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한편, '남남'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남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