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m 대관람차 찜통 더위에 갇힌 승객들…전원 무사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의 한 놀이동산에서 85m 높이의 대관람차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3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삽교호 놀이동산에서 "대관람차가 멈췄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전으로 인해 대관람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는 국내 관람차 중 최고 높이인 85m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상 발전기 작동해 구조…다친 사람 없어
충남 당진시의 한 놀이동산에서 85m 높이의 대관람차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3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삽교호 놀이동산에서 "대관람차가 멈췄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놀이동산 직원은 관람차가 멈추자 비상 발전기를 작동하고 관람차를 회전시켜 탑승객들을 탈출시켰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관람차에 갇혀있던 탑승객 9명을 추가 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무더위 속 관람차에 갇혔던 탑승객들은 신고 26분만인 7시 49분께 모두 구조됐으며, 구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전으로 인해 대관람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는 국내 관람차 중 최고 높이인 85m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도서 소녀 비명 소리에…원숭이들이 성폭행 시도 남성 공격 - 아시아경제
- "탈모보다 더 싫다"…돌싱남녀가 실망한다는 외모 1위는? - 아시아경제
- "얼마나 맛있길래" 2주만에 240만개 팔렸다…빵집으로 변신한 日편의점 - 아시아경제
- 길건 "성 상납 안해? 이거라도 해" 전대표 만행 폭로 - 아시아경제
- "걸리면 치명률 52%"…코로나 다음 '팬데믹' 정체 - 아시아경제
- "명절에 시댁서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아시아경제
- "월 1000만원 드려야 할 듯" 아무나 못한다는 울릉도 쿠팡맨 월수입은 - 아시아경제
- "올해 가을 없다, 폭염 끝나면 한파"…무서운 전망 경고한 교수[뉴스 속 숫자] - 아시아경제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아무도 안죽었잖아"…초유의 성폭행사건에 프랑스 시장이 한 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