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지기’ 文, 부인 김정숙과 제주도 동네책방서 포착

손재호 2023. 8. 2.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를 방문했다.

해당 책방을 운영하는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특별한 손님이 오셨다. 바로 양산에 있는 '평산책방' 책방지기 문 전 대통령"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문 전 대통령이) '새내기 책방지기'로서 이런저런 궁금한 점도 질문하셨다"며 "책방들 모임도 궁금해하셔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와 제주책방넷 이야기도 들려드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文,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제주도 방문
일주일가량 제주도서 여름 휴가 보낼 예정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에 위치한 동네책방 ‘북살롱 이마고’을 방문해 사람들과 대화하고 있다. 북살롱 이마고 인스타그램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를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역 책방을 들러 궁금한 점 등을 물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 반려견 ‘토리’와 함께 지난달 30일 오후 제주도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약 1주일간 제주도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에 위치한 동네책방 ‘북살롱 이마고’을 방문해 사람들과 대화하는 모습. 북살롱 이마고 인스타그램 캡처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서귀포시 표선에 위치한 동네책방 ‘북살롱 이마고’를 찾았다.

해당 책방을 운영하는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특별한 손님이 오셨다. 바로 양산에 있는 ‘평산책방’ 책방지기 문 전 대통령”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문 전 대통령은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책방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A씨는 “(문 전 대통령이) ‘새내기 책방지기’로서 이런저런 궁금한 점도 질문하셨다”며 “책방들 모임도 궁금해하셔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와 제주책방넷 이야기도 들려드렸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평산책방 문을 열고는 책방지기로 활동 중이다.

김 여사가 깁스를 두른 모습도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A씨가 게재한 사진에서 김 여사는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부부는 퇴임 후 여름 휴가지로 제주도를 즐겨 찾는 모습이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1일 7박8일 일정으로 김 여사와 제주도를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표선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데 이어 한라산 영실코스를 등반하고, 올레길 4코스를 걸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