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물가 이달부터 높아져…연말까지 3%안팎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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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부터 높아져 연말까지 3%안팎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통계청은 이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3% 올랐다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초 예상대로 이달부터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안팎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치를 다소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완만한 둔화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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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부터 높아져 연말까지 3%안팎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앞서 통계청은 이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3% 올랐다고 밝혔다. 6월(2.7%)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다. 지난달 근원물가 상승률도 3.3%로 오름폭이 전월(3.5%) 대비 둔화됐다.
김 부총재보는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초 예상대로 이달부터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안팎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치를 다소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완만한 둔화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물가 경로상에는 국제유가 추이, 기상여건, 국내외 경기 흐름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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