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수IC 인근서 차량 화재…16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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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소방서는 1일 오후 7시38분쯤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장수IC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난 불을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2일 밝혔다.
불이 난 차량의 운전자는 타는 냄새와 함께 보닛에서 연기·불꽃이 나자 주차한 뒤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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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소방서는 1일 오후 7시38분쯤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장수IC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난 불을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2일 밝혔다.
불이 난 차량의 운전자는 타는 냄새와 함께 보닛에서 연기·불꽃이 나자 주차한 뒤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2대와 소방대원 41명을 현장에 투입해 16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5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주행 중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을 갓길에 주차하고 경고 표지판 배치, 차량 유도 등 2차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차량 관리 등 안전수칙 준수와 비상시 대처요령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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