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력 직접 키운다"…이천시, 교육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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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직접 나섰다.
이천시는 최근 이천제일고 3학년 학생 9명으로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3 학생들에게 다양한 반도체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첨단산업인 반도체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고교와 기업을 연계하고 전문 반도체 전주기 교육체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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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반도체 전주기 교육 완성할것"
경기도 이천시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직접 나섰다.
이천시는 최근 이천제일고 3학년 학생 9명으로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3 학생들에게 다양한 반도체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시가 이같은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풍부한 인력 공급이 반도체 산업 육성에 필수요건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이천에는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있지만 정작 반도체 관련 대학은 전무한 실정이다.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교-대학-기업을 잇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석이다.
2주 과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한 이론, 및 대학의 반도체 장비, 클린룸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첨단산업인 반도체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고교와 기업을 연계하고 전문 반도체 전주기 교육체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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