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일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보도자료 원문 2023. 8. 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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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일대 주요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시트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짙은 회색 바탕에 명동성당,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등 지역 명소를 디자인으로 담아 중구의 색깔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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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일대 주요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불법광고물을 부착을 사전에 차단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구는 서울시 '2023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거리미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시비 18,292천원를 포함 총 38,292천원의 예산을 들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대상은 명동 주변의 퇴계로, 을지로에 있는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이다. 이번 사업으로 277개소에 새롭게 시트가 부착됐으며, 노후화된 22개소의 보수·교체도 함께 이뤄져 총 299개의 시설물이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에 설치한 시트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짙은 회색 바탕에 명동성당,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등 지역 명소를 디자인으로 담아 중구의 색깔을 더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설명을 같이 적었다. 거리미관 개선과 랜드마크 홍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거리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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