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백아연, 웨딩 화보 깜짝 공개 “이제 얼마 안 남아”

김지혜 2023. 8. 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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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아연 SNS캡처

가수 백아연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1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에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백아연 SNS캡처

사진 속 백아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부터 핑크색 드레스, 심플한 디자인의 홀터넥 드레스, 연두색 저고리와 다홍색 한복 치마 등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이쁘고 청순하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웨딩드레스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월 백아연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다.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 톱 3에 오르며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백아연은 2012년 EP ‘아임 백(I'm Baek)’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을 히트시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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