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피서 간 초등생…해수풀장 취수구 팔 끼여 익사

권남영 2023. 8. 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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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한 해수 풀장에서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해수 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을 끌어 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여 익사했다.

사고가 난 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수 풀장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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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


울릉도의 한 해수 풀장에서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해수 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을 끌어 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여 익사했다.

A군은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휴가차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수 풀장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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