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예민한 성격 김혜수 때문에 바뀌어 “사람들 힘들게 했다”(고두심이)
김지혜 2023. 8. 2. 08:09
배우 김남길이 선배 김혜수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에서는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두심과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MBC 공채 텔런트 31기임을 언급하면서 “그때 좋은 선배들을 만나 많이 배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두심은 “선배라 하면 누구를 얘기해?”라고 물었고 김남길은 “설경구 선배, 박해일 선배, 정재영 선배, 김혜수 누나한테 많이 배웠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혜수의 태도에 대해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는 김남길은 “연기를 잘하지도 못하면서 예민하기만 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현장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연기가 잘 안 되더라”면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은 이후로 현장이 편안하고 연기를 즐길 수가 있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동성 딸’ 배수진, 동거 끝 재혼…“내년에 결혼합니다”
- 윰댕 “대도서관과 이혼, 헤어지기까지 힘든 시기 있었지만…” [전문]
- 권은비, 덱스와 핑크빛 교류? “최근에 DM 주고받아”(강심장리그)
- “거짓이면 50억 원 주겠다”…조병규 학폭 폭로자, 마지막 공개검증 제안
- 주호민‧오은영 논란..‘교권 침해’ 방송가까지 ‘비상’
- 안성훈, 상금 5억으로 마련한 집 최초 공개, 팬들 위한 테라스까지
- [TVis] ‘회장님네’ 김수미, 전 부인 윤여정 언급하는 조영남에 “언니 얘기하지마”
- ‘이럴 수가!’ 이강인이 빠졌다… PSG 베스트11, LEE 대신 프랑스 국대 윙어
- 토트넘, 케인 이적 '요구조건' 공개됐다…고위급 첫 회담은 ‘결렬’
- [IS 이슈] 문 닫힌 트레이드, 절박한 LG만 승부수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