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8월 말까지 노선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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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공식 노선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GTX-A의 경우 사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고, 수도권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적 의의 등을 고려해 특별히 국민 제안을 진행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만의 특징과 매력이 담긴 특별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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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공식 노선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의 지역명을 조합해 제안한 안으로 결정해 왔다. 그러나 GTX-A의 경우 사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고, 수도권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적 의의 등을 고려해 특별히 국민 제안을 진행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참여 방법은 국토부 누리집에서 공모 배너를 눌러 해당 게시판으로 접속해 실명 인증 후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국토부가 내부 검토를 거쳐 복수의 안을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면, 10월 회의에서 최종 노선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만의 특징과 매력이 담긴 특별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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