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활용해 지자체 탄소 감축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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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AI 기반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 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기지국 정보, AI 기술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서 이동수단과 이들 이동수단의 이동거리, 이동목적·구간별 속도 분석 등의 데이터를 추출해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SK Open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차량 출발지와 목적지, 이동거리·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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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AI 기반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 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기지국 정보, AI 기술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서 이동수단과 이들 이동수단의 이동거리, 이동목적·구간별 속도 분석 등의 데이터를 추출해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부산시의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에 이 기술을 활용한다.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SK Open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방형 API로 공개할 예정이다. SK Open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차량 출발지와 목적지, 이동거리·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등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이 지닌 정보통신기술(ICT)과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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