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박주호, 전 국가대표의 회춘 욕심 "운동 다시 할 수 있어"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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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가 회춘을 꿈꿨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는 찐건나블리와 울릉도 여행에 나섰다.
박주호는 현역 시절 훈련 탓에 여행을 가지 못했고, 나은의 평소 소원이었던 울릉도 여행을 함께 했다.
박주호 가족은 배를 타고 울릉도 해적굴을 관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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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가 회춘을 꿈꿨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는 찐건나블리와 울릉도 여행에 나섰다.
박주호는 현역 시절 훈련 탓에 여행을 가지 못했고, 나은의 평소 소원이었던 울릉도 여행을 함께 했다.
박주호 가족은 배를 타고 울릉도 해적굴을 관광했다. 박주호는 동굴 앞에서 "나은 건후 진우와 함께 왔다"고 했고, 메아리를 함께 들었다.
선장님은 "천장에 물이 떨어지지 않냐"며 "바닷물이 아니라 민물이다. 한 방울 먹으면 회춘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80대 할머니가 이 물을 먹고 회춘했다는 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주호는 한 방울에 10년 회춘이라는 말에 반색하며 물을 먹으려 노력했다. 한방울을 마신 박주호는 "아빠 이제 다시 운동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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