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 김소현 덕에 누명 벗고 첫 만남 회상…"나 알아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의 누명을 벗겨줬다.

1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2회에서는 김도하(황민현 분)가 목솔희(김소현)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하는 강제추행범으로 오해를 받았고, 목솔희는 "이 사람 아닌데. 범인 아니라고요"라며 밝혔다.

황초록은 "뭘 믿고요?"라며 물었고, 목솔희는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라며 못박았다. 이때 김도하는 과거 목솔희와 버스에서 우연히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 당시 목솔희는 김도하의 거짓말을 눈치챘고,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예요"라며 말한 바 있다.

황초록은 "그 사이에 타로점이라도 봤어요? 이 사람이 진범이 아닌 이유를 대보시라고요"라며 다그쳤다. 카산드라(박경혜)는 김도하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았고, "이 사람 아니에요. 제가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려다가 향수를 뿌렸는데 그 독한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향수 향기로 인해 근방에 있던 진범이 붙잡혔다. 김도하는 "왜 도와줬어요? 혹시 나 알아요?"라며 질문했고, 목솔희는 "도와준 거 아닌데. 그냥 범인 아니니까 아니라고 한 거죠. 그리고 뭐가 보여야 알아보든 말든 하죠"라며 의아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