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 헌신…고 주대준 장로 2주년 추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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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손영철 장로)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소파로 명지빌딩 4층에서 고 주대준 장로 2주년 추도예배를 개최했다.
청와대 근무 시절 '청와대 기독신우회'와 '한국기독교공직자선교연합회'를 창립하고 신우회장을 맡아 공직자 선교에 힘썼다.
CTS 인터내셔날 회장, 월드비전 이사, 누가(의료)선교회 회장,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이사장,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 대표회장,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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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손영철 장로)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소파로 명지빌딩 4층에서 고 주대준 장로 2주년 추도예배를 개최했다.
이 단체 중보기도위원 허봉랑 선교사가 ‘네 직무를 다하라’(디후 4: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가족이 참석해 추도예배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의 삶은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초등학교 때 부모를 여의고 보육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공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산직능 공직자가 승진할 수 있는 한계인 전산실장을 넘어 정보통신처장, 행정본부장, 경호차장 등으로 청와대에서 20여년 근무했다.
과학적 경호·경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퇴직 후 카이스트 교수 및 부총장, 선린대 총장, 콘코디아 국제대 이사장 등으로 재직했다.
청와대 근무 시절 ‘청와대 기독신우회’와 ‘한국기독교공직자선교연합회’를 창립하고 신우회장을 맡아 공직자 선교에 힘썼다.
CTS 인터내셔날 회장, 월드비전 이사, 누가(의료)선교회 회장,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이사장,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 대표회장,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1999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저서로 ‘바라봄의 법칙’ ‘바라봄의 기적’ ‘모르면 털린다’ ‘내가 왜 못해’ ‘이 땅에 묻힌 선교사들이 다 전하지 못한 100년의 이야기’ ‘캠퍼스 아웃’ 등이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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