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 이종원 편 들지 않았다…"YJ는 네 것 아니다" (비밀의여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남만중 회장이 남연석의 편을 들지 않고 단호하게 뿌리쳤다.

3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연석(이종원 분)이 깨어난 남만중(임혁)의 병실로 들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남연석은 "그동안 잘못한 거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 테니까 저 좀 도와달라"라며 "아버지 아들 남연석이다"라고 남만중을 붙잡았다.

남만중은 "네가 처벌받는 것과 YJ는 별개다. YJ는 네 것도 내 것도 아니다. 지금 당장 나가서 네가 지은 죄를 받아라"라며 단호한 모습으로 남연석의 편을 들지 않았다.

남만중이 깨어난 뒤, 남연석의 집을 찾는 인물이 늘어났다. 차영란(김예령)은 이에 "미치겠다"라며 답답함을 표하고, 남유리(이민지)는 "아버지가 진짜 잘못한 게 아니냐"라며 의심을 이어갔다.

이후 남만중이 이사진을 전부 소집하여 사실을 밝혔다. 남유진(한기웅)은 남연석에게 "할아버지께서 사실을 다 밝히셨다. 이사진은 전부 그걸 믿는 눈치다. 회사에서 아버지를 내치려는 눈치다"라며 걱정을 끊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