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쿠테타 발생한 니제르서 자국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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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교부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자국민을 대피시킨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와 영공 폐쇄 조치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프랑스 국적자뿐만 아니라 니제르를 떠나고 싶어 하는 유럽 국적자를 대피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대피는 이날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2022년 외교부 집계 기준 현재 니제르에 주재하는 프랑스 국민은 1200명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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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교부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자국민을 대피시킨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와 영공 폐쇄 조치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니제르에서 압두라흐마네 티아니 대통령 경호실장이 이끄는 군부 세력은 지난달 26일 쿠데타를 일으킨 뒤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구금했다. 이후 군부 세력을 지지하는 시위대 수천명이 니아메에서 가두 행진을 하던 중 프랑스 대사관을 공격했다.
외교부는 프랑스 국적자뿐만 아니라 니제르를 떠나고 싶어 하는 유럽 국적자를 대피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대피는 이날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니제르는 프랑스의 옛 식민지 중 하나다. 2022년 외교부 집계 기준 현재 니제르에 주재하는 프랑스 국민은 1200명 미만이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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