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도 녹인다…코레일 "폭염에 휘어질 것 대비해 서행 운전중"

이해준 2023. 8. 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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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열차도 속도를 늦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일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 경보로 선로 온도가 50도 이상 올라 레일이 휘어질 것을 대비해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달 28일 열화상카메라 어플로 바라본 대전역 선로 모습. 코레일은 이날 폭염으로 인해 경부선 경부선 8개구간에서 60km 서행 저속운행으로 10~20분 지연이 벌어졌다. 뉴스1


코레일은 "이에 따라 열차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때 안전 확보를 위해 레일 온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자동 살수 장치와 열 차단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며 "온도 상승이 우려되는 선로 주변에 감시원을 배치해 선로를 순회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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