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 가격이 올랐다' PSG가 노리는 뎀벨레 바이아웃 '707억→1413억'

김희준 기자 2023. 8. 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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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생제르맹(PSG)이 노리는 우스망 뎀벨레의 방출 조항 가격이 상승했다.

프랑스 '레키프'는 1알(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윙어 뎀벨레가 PSG 합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구단 간에 이적료 합의 문제가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31일 "PSG가 방출 조항 지불 의사가 있다며 뎀벨레 측과 협상하겠다는 공식 서한을 바르셀로나에 보냈다"고 밝혔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과 별개로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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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노리는 우스망 뎀벨레의 방출 조항 가격이 상승했다.


프랑스 '레키프'는 1알(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윙어 뎀벨레가 PSG 합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구단 간에 이적료 합의 문제가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프랑스 출신 윙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훌륭한 양발 사용으로 파괴적인 드리블을 선보인다.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는 걸출한 활약을 했고, 바르셀로나에서도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다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부임 후 부활에 성공했다.


올여름 PSG 이적이 유력하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31일 "PSG가 방출 조항 지불 의사가 있다며 뎀벨레 측과 협상하겠다는 공식 서한을 바르셀로나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뎀벨레가 PSG 이적에 동의했다.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고 개인 협상 소식을 전했다.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다만 이적료 협상이 남아있다. 7월 31일까지는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07억 원)에 뎀벨레를 영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8월 1일 부로 기존 금액의 두 배인 1억 유로(약 1,413억 원)로 바이아웃이 증가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PSG는 방출 조항을 지불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시간 문제로 작업을 완료할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한숨 돌리게 됐다. '레키프'에 따르면 양 측은 작년 재계약을 체결할 때 바이아웃 이적료의 50%를 선수가 수령하도록 계약을 맺었다. 5,000만 유로에 이적이 성사됐을 경우 바르셀로나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 2,500만 유로(약 354억 원)에 불과했다. 이제 더 높은 금액을 벌 수 있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과 별개로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다. '디애슬레틱'은 "모든 관계자가 뎀벨레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새로운 가격 책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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