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감사원 감사 후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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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는 1일 조직·업무·서비스 혁신으로 게임이용자들의 신뢰를 받는 게임위로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혁신 ▲업무혁신 ▲서비스혁신 라는 3가지 개편 방향에 맞춰 추진돼 3본부 8개팀 1센터 1연구소로 개편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재무계약팀'과 '민원교육센터' 신설, '청렴감사팀' 인력 확대 등 유사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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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는 1일 조직·업무·서비스 혁신으로 게임이용자들의 신뢰를 받는 게임위로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혁신 ▲업무혁신 ▲서비스혁신 라는 3가지 개편 방향에 맞춰 추진돼 3본부 8개팀 1센터 1연구소로 개편된다.
게임위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고자 고강도의 구조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재무계약팀’과 ‘민원교육센터’ 신설, ‘청렴감사팀’ 인력 확대 등 유사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다.
먼저 게임위는 인적쇄신 및 책임자 징계 등을 통한 조직기강 확립해 나간다. 기존 경영지원팀에서 예산, 사업계획, 계약 등의 업무를 일괄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사업계획, 계약체결, 사업검수, 결과보고 및 자금집행 등 위원회 사업 전 단계에 대한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전문부서인 재무계약팀을 별도 신설하여 향후 유사비위행위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지난 6월 감사원은 게임위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비위 행위가 존재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규철 위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능력 있는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혁신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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