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찐팬' 파비앙, 日에서 이강인과 상봉…태극기 인증샷까지 (파비생제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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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일본에서 이강인과 만남을 가졌다.
파비앙은 이어 후안 베르나트, 이강인, 에단 음바페를 차례로 만났다.
이강인은 그를 보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고, 파비앙은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라고 찐팬 모먼트를 뽐냈다.
2차 팬미팅 장소에 합류한 파비앙은 이강인과 태극기를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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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일본에서 이강인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31일 파비생제르망 유튜브 채널에는 '파비생제르망/이강인 상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일중인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을 만나기 위해 팬미팅 현장을 찾은 파비앙은 "오늘 PSG 선수들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팬미팅이 진행되는 호텔 안으로 들어가 "슈크리니아르 선수와 에단 음바페, 그리고 이강인 선수가 있다"며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사인회 장소로 들어가자마자 네이마르를 만난 그는 "한국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고, 네이마르는 엄지를 들어보였다. 그러면서 "이강인 선수 잘 해주세요"라고 사심을 담은 말을 전했다.
파비앙은 이어 후안 베르나트, 이강인, 에단 음바페를 차례로 만났다. 이강인은 그를 보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고, 파비앙은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라고 찐팬 모먼트를 뽐냈다.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뒤 에단 음바페에게는 한국어 인사를 알려주기도 했다.
2차 팬미팅 장소에 합류한 파비앙은 이강인과 태극기를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이강인에게 "몸은 괜찮아요?"라고 물었는데, 이강인은 웃으며 "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한국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신기한 듯 쳐다보는 네이마르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의 새로운 소속팀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갖는다.
사진= 파비생제르망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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