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통리·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 고시 전격 취소...주민들 한숨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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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이 태백 통리와 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을 보류·취소했다.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달 27일 고시 제2023-10호를 통해 태백 통리와 구문소 우체국에 대한 창구업무 취급시간 조정 고시를 시행보류 결정으로 전격 취소했다.
한편 통리·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 문제는 쿠키뉴스 보도로 공론화 돼 지역주민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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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달 27일 고시 제2023-10호를 통해 태백 통리와 구문소 우체국에 대한 창구업무 취급시간 조정 고시를 시행보류 결정으로 전격 취소했다.
이로써 단축운영 위기에 있던 해당 우체국 지역 주민들은 한숨 돌리게 됐다.
앞서 강원지방우정청은 우편물량 감소추세에 따른 수익 감소와 고정비, 사업비 등의 증가로 우편수지 적자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업무량이 적은 국은 통합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단축운영을 예고했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6월8일 통리에서 모여 단축운영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편 통리·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 문제는 쿠키뉴스 보도로 공론화 돼 지역주민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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