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통리·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 고시 전격 취소...주민들 한숨 돌려

김태식 2023. 8. 1.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지방우정청이 태백 통리와 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을 보류·취소했다.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달 27일 고시 제2023-10호를 통해 태백 통리와 구문소 우체국에 대한 창구업무 취급시간 조정 고시를 시행보류 결정으로 전격 취소했다.

한편 통리·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 문제는 쿠키뉴스 보도로 공론화 돼 지역주민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8일 강원 태백시 통리지역 주민들이 우체국 단축운영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강원지방우정청이 태백 통리와 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을 보류·취소했다.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달 27일 고시 제2023-10호를 통해 태백 통리와 구문소 우체국에 대한 창구업무 취급시간 조정 고시를 시행보류 결정으로 전격 취소했다.

이로써 단축운영 위기에 있던 해당 우체국 지역 주민들은 한숨 돌리게 됐다. 

앞서 강원지방우정청은 우편물량 감소추세에 따른 수익 감소와 고정비, 사업비 등의 증가로 우편수지 적자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업무량이 적은 국은 통합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단축운영을 예고했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6월8일 통리에서 모여 단축운영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편 통리·구문소 우체국 단축운영 문제는 쿠키뉴스 보도로 공론화 돼 지역주민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