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물관, 경남 지역 박물관 소장품 분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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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1일 경남 소재 등록 박물관의 소장품 연구·관리를 돕기 위해 '2023년 소장품 분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시작한 '경남 소재 공·사립·대학 박물관 소장품 분석 지원' 사업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 기술로 소장품 연구가 어려운 지역 박물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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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1일 경남 소재 등록 박물관의 소장품 연구·관리를 돕기 위해 '2023년 소장품 분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22년 시작한 '경남 소재 공·사립·대학 박물관 소장품 분석 지원' 사업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 기술로 소장품 연구가 어려운 지역 박물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 소재 등록 박물관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임진왜란·병자호란 관련 자료의 경우 경남 외 지역 소재 등록 박물관도 신청할 수 있다.
진주박물관은 X선 형광 분석기(비파괴 성분 분석 장비), 실체현미경, 산업용 내시경, 금속현미경, 포터블 비디오 현미경 등 과학적 분석 장비를 활용해 내부 구조, 재질 도금 성분, 제작 기법, 등의 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관련 외부 전문가 자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훈 관장은 "많은 공·사립·대학 박물관이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소장품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립진주박물관은 지역 내 문화유산 연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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