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이차전지 물류 자동화 시스템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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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는 해외종속회사인 미국법인(T-RoboicsInc.)이 지난달 30일 미국 고객사와 363만불(한화 46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관련 AGV/AMR ROBOT 설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티로보틱스는 지난 4월 공시를 통해 SK와 이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2차례에 걸쳐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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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는 해외종속회사인 미국법인(T-RoboicsInc.)이 지난달 30일 미국 고객사와 363만불(한화 46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관련 AGV/AMR ROBOT 설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앞서 티로보틱스는 지난 4월 공시를 통해 SK와 이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2차례에 걸쳐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난 6월 티로보틱스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400억원의 자금 조달을 하면서 해외 법인 운영자금으로 60억원을 책정했다. 국내 시설 증설을 위해 120억원 정도의 시설 자금을 책정한 바 있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해외법인 운영자금으로 미국 현지 물류 공장 시설확보와 인력 파견 운영을 통해 미국 시장 공급 및 양산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티로보틱스는 국내 생산시설도 수주 상황을 고려해 2025년까지 현재 시설을 2배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자금도 확보됐다. 언제든지 투입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해외 종속법인을 통한 수주로 북미 시장에서 티로보틱스의 로봇 공급망이 강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로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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