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개봉 12일만 60만 관객 돌파[차트IS]

정진영 2023. 8. 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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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개봉 12일 만인 지난 달 31일 누적 관객 수 60만을 넘어섰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7년 만의 검은 조직 등장 및 시리즈 인기 캐릭터인 하이바라 아이가 주인공으로 부각된 에피소드로 미스터리와 액션의 완벽 조화란 평을 받으며 영화 팬, 원작 팬, 애니메이션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관객 6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스틸도 공개됐다. 이 스틸은 코난과 하이바라 아이, 그리고 검은 조직 진의 강렬한 삼각 구도로 시선을 강탈한다. ‘아 유 셰리’(ARE YOU SHERRY)라는 카피는 하이바라 아이로 정체를 숨긴 채 살고 있는 검은 조직 코드명 셰리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인터폴의 첨단 AI 기술인 ‘전연령 인식’을 통해 하이바라 아이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 것을 막고 위기에 빠진 하이바라 아이를 구하기 위한 코난의 사투도 기대를 고조시킨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케일 넘치는 액션과 함께 미스터리, 우정, 로맨스까지 모두 잡은 역대급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으며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기록하고 있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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