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청년보좌역들, 울산시장과 '청년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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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에서 근무하는 청년보좌역(4명),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4명) 등 청년정책보좌관들이 1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와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간 청년정책 순회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청년보좌역 취지와 역할을 소개하고, 지방청년과 중앙정부를 잇는 소통창구를 개척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중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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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1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와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간 청년정책 순회 간담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 울산시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역 청년(7명)을 포함해 대학생, 청년활동가, 농업인, 창업가 및 특수직종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와 중앙정부 청년보좌역간 청년정책 순회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청년보좌역 취지와 역할을 소개하고, 지방청년과 중앙정부를 잇는 소통창구를 개척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중인 행사다. 간담회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국가 정책에 반영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청년들을 만난 김두겸 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시 역시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도시 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정부 청년보좌역'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9개 부처에서 부처별 1명씩 장관직속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수렴해 장관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울산에서는 김두겸 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로 '청년 정책 특별보좌관제를 공약했고 당선 후 직을 신설해 운영중이다.
한편 이날 울산시와의 간담회는 지난 6월 23일 전북에 이어 일곱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진감 청년보좌역(행안부)의 김두겸 울산시장 인터뷰(질의·답변), 울산시 청년정책 소개, 청년정책 토론(청년보좌역-울산지역 청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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